영화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분 ‘범죄도시4’는 기준 누적 관객 수 1,100만 85명을 돌파했다. 개봉 33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속도로 개봉 40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보다 7일이나 빠르다.
‘범죄도시4’는 개봉 27일 만에 전편 ‘범죄도시3’(1068만명)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으며 현재는 ‘범죄도시2’(1269만명)가 세운 시리즈 최고 스코어 경신을 위해 질주 중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7일째 500만, 20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중 최고 속도기도 하다.
마동석은 지난 16일 천만 돌파를 자축하며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알려 기대를 높였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