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헌혈ㆍ나무심기 등 상생경영 앞장 [사회공헌]

입력 2024-05-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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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식목일을 맞아 남산공원에서 무궁화 묘목 식재 활동 중인 SK네트웍스 관계자 모습.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그룹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했다.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각각 출시했다.

또한, 지난해 진행한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 105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 중 29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SK네트웍스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구성원 20여 명은 지난달 5일 서울 남산공원을 찾아 여름 꽃나무인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또한, SK네트웍스 및 자회사 민팃 임직원 40여 명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곤충 등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준호 SK네트웍스 지속경영실장은 “남산공원, 여의샛강공원 등 우리나라의 자연이 미래 세대에도 멋진 모습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의 작은 힘을 모았다”며 “사업과 사회공헌 분야 모두에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의미와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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