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이글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
29일 한화이글스는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내년 예정된 신구장 준공 등을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재 침체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신구장 준공 시 팬서비스 관련 시설 구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한 서비스ㆍ레저 분야 전문가다. 온화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통해 아쿠아플라넷의 경영 정상화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