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유튜버 마선생과 협업…플러팅 등 총 36강 구성
▲롯데홈쇼핑이 4일 11만 연애 유튜버 마선생과 '유혹의 절대공식' 연애강의 수강권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솔로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4일 오후 8시 11만 연애 유튜버 마선생과 유혹의 절대공식 연애강의 수강권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선생은 이른바 ‘연애 일타 강사’로 3040세대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스타일링부터 대화법, 이미지 관리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강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판매하는 수강권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95배 이상 펀딩을 기록한 상품이다. 둘만 느끼는 티 안 나는 플러팅, 로맨틱한 대화법 등 총 36강으로 구성됐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선생 전화상담권’도 제공한다.
이번 연애강의 수강권 판매는 롯데홈쇼핑이 약 5개월 간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연애 관심도는 높지만 이성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특히 오후 8시에 3040세대 주문액이 일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을 반영, 이 시간대에 방송을 편성했다.
안혜지 롯데홈쇼핑 니치마켓소싱팀 상품기획자는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져 이성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연애 수강권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입장에서 실제 수요가 높은 이색 상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