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관계자 170명 한자리에…규제혁신 및 교류·협력 방안 모색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4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수소산업 진흥·안전 기술 향상 교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정부와 기관, 사업자 등 수소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진흥과 안전 기술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1회 수소산업 진흥·안전 기술 향상 교류회'를 연다.
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법에 따라 지정된 5개 수소 전담 기관 및 민간 수소 기업 70개 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산업 전반에 걸친 수소안전 정책·제도, 현장 안전 기술 등 총 16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교류회 첫날에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수소산업 5대 전담 기관 교류·협력회의'가 병행 개최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정부·기관·수소 업계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 1등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