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계 자산관리 회사 TCK인베스트먼트는 영국 금융 미디어 기업 클리어뷰(ClearView)가 주최하는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2024’에서 ‘멀티-패밀리 오피스, 프라이빗 뱅크 및 외부 자산관리자’ 한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프로그램은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업과 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독립 심사위원단이 각 전문 분야와 지역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금융회사를 선별한다.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는 클리어뷰가 발행하는 매거진 웰스브리핑과 자매지 웰스브리핑아시아, 패밀리웰스리포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에는 전 세계 모든 주요 자산관리 센터가 포함된다.
TCK인베스트먼트는 특정 자산운용사와 이해 관계없이 독립된 위치에서 세계 최정상급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TCK의 성장 모델 포트폴리오가 오랜 기간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웰스브리핑이 TCK를 한국의 멀티-패밀리 오피스 리더로 선정한 것은 회사의 큰 영광”이라며 “세계 최고의 자산관리 회사들을 선정하는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에 TCK가 선정된 것은 예상치 못한 영예”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문과 수익률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해리스 클리어뷰 파이낸셜 미디어의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수상자는 엄격하고 독립적인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올해 달성한 성공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자격이 충분하다”며 “웰스브리핑 수상자들은 모두 글로벌 엘리트로 평가받을 정도로 권위 있는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