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다니엘 린데만 SNS 캡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가짜뉴스에 반박했다.
15일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누구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다”라며 가짜 뉴스를 공유했다.
해당 뉴스에는 다니엘 부부 사진과 함께 “저 아빠 됐다”, “내 아들은 군대 무조건 보낼 거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담겼다.
이에 다니엘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뉴스인데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다”라며 “무시하셔도 된다”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다니엘 부부를 비롯해 여전히 많은 유명인들이 가짜 뉴스에 피해를 보고 있다. 이제는 가짜 뉴스를 넘어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제품 홍보에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연예인들의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2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다니엘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