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 소개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는 20일 대전시에서 연료전지 부품, 프레스 장비, 치약 등을 수출하는 7개 기업과 함께 '원스톱 수출 119'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기업들은 전략물자 전문판정 절차 완화, 수출 초기 단계에서 해외바이어 정보 수집 지원, 최근 물류비 상승에 따른 애로 해소 등을 건의했다.
기재부는 전략물자 판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자가판정 지침’을 안내했다. 신규 해외시장 발굴과 관련해서는 코트라의 ‘바이어 정보검색 서비스(트라이빅)’를 소개했다.
기업 물류비 지원을 위한 코트라ㆍ중진공의 수출바우처 제도와 함께 최근 발표된 수출바우처 조기 집행 등이 포함된 수출입물류 대응방안도 안내했다.
니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정부의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이 수출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수출 119뿐만 아니라, 지원정책 설명회, 업종별 협단체 간담회, 홈페이지 건의사항 접수 등 접근경로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