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재원 총동원해 인명구조"...김동연 경기지사,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 지휘'

입력 2024-06-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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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도 현장 수습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 현장을 찾아 신속 진압을 지시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현장을 찾아 조속한 진화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 35분께 화재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 현황과 함께 구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러면서 그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재진압·구조대원의 안전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또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 현장을 찾아 신속 진압을 지시하고 있다. (경기도)
특히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과 대피 절차를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정명근 화성시장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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