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영업점ㆍ상품ㆍ회원 연계 포괄적 협업 추진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서 ‘MG+ 신용카드’ 대고객 출시 예정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엠지플러스)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G+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의 상업자 표기 신용카드(PLCC) 전용 브랜드로 양사는 올해 10월 첫 번째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라인업의 상품 출시 및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협약에는 PLCC 업무 제휴 외 △새마을금고 전국 3200여 개 영업점 카드 모집을 위한 전산 개발 △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 우대금리 제공 및 회원 대상 공동마케팅 △중앙회 및 전국 1200여 개 독립법인(금고)과 법인카드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 카드는 기존 제휴카드와는 달리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카드신청부터 이용내역 상담, 재발급ㆍ해지 등 각종 제신고 업무가 가능해져 카드발급 활성화 및 금고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3200여 개 새마을금고에서 MG+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새마을금고 결제계좌로 연결하여 금고의 계좌 거래를 확대시키는 등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카드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