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가 건조한 5만 톤(t)급 PC선. (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수주 금액은 약 2667억 원이다.
수주한 선박들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6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16척, 123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 달러)의 91.5%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8척 △PC선 5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6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