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록(왼쪽 다섯번째) SGI서울보증 영업지원부문장과 현지 경제인·주요 인사들이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호치민 출장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보험)
SGI서울보증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장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 신규 개설한 호찌민 출장소는 하노이지점의 출장소이자 SGI서울보증의 베트남 남부지역 거점이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폭넓은 영업활동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제도가 없었던 베트남에 한국의 보증보험 제도를 소개하고 보증보험제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률적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 7월 베트남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민관합작투자법 제정, 2지난해 1월과 6월 각각 보험업법 개정, 입찰법 개정 등 보증보험 제도 도입과 적격담보로 활용될 수 있는 법률적 환경을 지속해서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베트남 내 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에 가입, 베트남 내 보증보험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해외 보증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의 비전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하노이지점 호찌민출장소 개설을 계기로 베트남 전역을 무대로 보증보험 영업을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 보증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