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도농교류의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입력 2024-07-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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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전남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11.17 (사진제공=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5일 ‘2024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해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도농교류의날은 도시와 농촌 간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하여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기념식을 진행하며, 도농 상생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에 포상한다.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농촌지역 지원활동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지역 기부 및 기증활동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속적∙정기적 도농교류 및 홍보활동을 통해 도농교류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그동안 농촌 인식 증진에도 기여한 바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전국 푸드뱅크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촌 지역 기부 및 기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1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농어촌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의 강소농 및 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제주윈터프린스’, ‘군산혜미명인식혜’, ‘문경오미자에이드’, ‘명인수박에이드’ 등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매수한 농산물의 총량은 140톤(t)에 이른다.

경상북도, 충남 공주시, 경남 창녕군 등 지자체들과도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경북 영천 마늘, 전남 무안 햇양파, 충남 부여 햇감자 등 현재 세븐일레븐이 취급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도 30여 개 지역, 약 60개 품목에 달한다.

2022년에는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반려해변 홍보를 위한 해양환경공단 업무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정기적인 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최근 5년간 약 20회에 걸쳐 통해 영덕, 삼척, 울진, 포항, 강릉 등 산불∙태풍 등 자연재해를 입은 농촌지역 긴급구호활동에 참여해 농촌지역 생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책임은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의 장점인 전국의 인프라망을 활용해 농촌 지역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도농 간 소통 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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