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통합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2023 통합보고서(Investment in Sustainability)’는 경영전략 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고,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을 공개하기 위해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주도로 제작됐다. 보고서 발간을 위해 사내에 통합보고서 TFT도 결성했다.
이 보고서는 크게 ‘파트 1(Corporate report)’과 ‘파트 2(ESG report)’로 구분된다. 기업 소개와 경영 실적 등을 다룬 파트 1에서는 재무적 관점에서 마스턴투자운용이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서술했다. ESG 성과와 전략이 담긴 파트 2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에 따른 지속가능경영 관련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의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을 담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보고서에 8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8대 중대 이슈는 △친환경 자산 투자 및 관리 △건강한 건물과 지역사회 △ESG 정보 공시를 통합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 △에너지 절감 및 효율성 관리 △전사적 ESG 경영 체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기후 리스크 대응 △임차인 및 이해관계자 안전 보건 관리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진정한 지속가능경영은 비즈니스 가치사슬 안에 ESG 전략을 통합하고 기업의 본질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고객의 행복을 지킴은 물론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와 나누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성훈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은 “투명하고 엄정한 공시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초가 되는 인프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자산의 사용자, 펀드의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 내 ‘ESG 공시’ 메뉴에 보고서를 업로드했다. 또 독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ESG 경영실적 중 핵심 부분만 추려낸 ‘ESG 리포트 하이라이트’도 별도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