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전라북도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4 KCC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예비 경영주 워크숍은 KCC가 20대~40대 초반의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강연·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KCC는 올해 25명의 예비·신규 대표를 초청해 대리점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자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내·외부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제품이 생산되고 대리점까지 도달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주 2공장 견학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소량 다품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 신규 시스템이 출시된 점을 고려해 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KCC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2023년 동상동몽, 2024년 동고동락 세미나 등 매년 전국에 있는 건축도료 대리점과 상생 세미나를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KCC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대리점 대표가 자사 제품과 기술에 대해 명확히 인식할 기회를 제공해 대리점 영업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KCC는 워크숍과 상생 세미나를 정례화함으로써 각 대리점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의견을 청취해 대리점과 본사가 서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함성수 KCC 도료사업부 상무는 “지속적으로 젊은 대표들과 소통하며 KCC와 대리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