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사진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신사,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판로지원’의 일환이다. 대형 유통채널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판로 확보에 사활을 건 중소기업에 ‘유통채널 입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무신사, 롯데면세점이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입점 외에도 각 유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SNS 홍보채널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홍보 지원도 병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업체 모집은 3일부터 진행 중이며, 롯데면세점은 16일까지, 무신사는 26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경험, 체험은 매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해 오프라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