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애플(1.88%), 마이크로소프트(1.46%), 엔비디아(2.69%), 구글(1.16%), 테슬라(0.35%), 아마존닷컴(0.23%), 메타(0.88%) 등 매그니피센트7(M7)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위 자리를 8일 탈환한 애플은 7거래일 연속 올랐다. 특히 시가총액도 전날 사상 처음 3조50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3조5720억 달러까지 늘었다.
테슬라는 11거래일 연속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반도체주도 두각을 나타냈다. 엔비디아(2.69%)는 물론 AMD(3.87%), 브로드컴(0.66%), 인텔(0.81%), 퀄컴(0.8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절대강자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반도체업체 AMD는 핀란드 AI 스타트업인 ‘사일로 AI’를 6억6500만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일로 AI는 개별 기업의 요구에 맞춘 AI 모델과 시스템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미국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업체인 일루미나는 비상장 기업인 ‘플루언트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후 6% 이상 급등했다.
글로벌 재무ㆍ 금융 서비스 기업인 인튜이트는 인력의 10%가량을 감원한다고 밝힌 후 2.6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