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장초 2896포인트대까지 상승하며 2900선 돌파 기대감도 있었으나, 결국 2890선에서 장을 마쳤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6포인트(p)(0.81%) 상승한 2891.3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39억 원, 806억 원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이 6080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75%), 증권(2.54%), 의료정밀(1.86%), 통신업(1.81%) 등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0.32%), 종이목재(-0.28%), 서비스업(-0.0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시프트업(18.33%), 에코프로머티(7.33%), 금호석유(6.82%), 두산로보틱스(6.63%) 등이 상승했고, SKC(-4.03%), 카카오페이(-3.14%), 코스모신소재(-2.90%)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3p(0.71%) 내린 852.4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71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 원, 162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오니아(8.20%), LS마린솔루션(7.71%), HPSP(7.66%) 등이 올랐다. 넥슨게임즈(-16.89%), 신성델타테크(-7.29%), 펄어비스(-5.88%)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