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됐던 상황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을 17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서울 내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중랑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동부간선도 차량 운행을 통제한 바 있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출근길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것과는 달리 비 구름대가 북한으로 이동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다만 이날 밤부터 비 구름대가 다시 남쪽으로 하강하면서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의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