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자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벤치마크지수를 이기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평균 25%의 성과(전날 기준)를 달성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8%) 성과를 웃돌았다.
특히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ETF는 평균 12%포인트(p)의 초과성과를 낼 때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ETF는 평균 20%p의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국내시장에선 HD현대일렉트릭, SK하이닉스, 삼양식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적극 편입하여 운용했다. 글로벌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일라이 릴리, 버티브,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의 종목을 주로 편입했다.
이에 개인 및 연금투자자 자금은 연초 이후 약 900억 원이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에 몰렸다. 특히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경우 지난달 업계 최초로 1%의 특별배당을 시행하며 새로운 형태의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액티브 ETF는 시황에 맞춰 투자된다는 장점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에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우수한 매니저들이 밤낮없이 시장과 기업에 대해 공부하는 노력의 결과가 꾸준한 초과 성과로 증명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전 직원들은 언제나 고객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