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적자 폭 전년 대비 53.7% 감소
▲일본 월간 무역수지 현황. 단위 조 엔. 6월 2240억 엔 흑자.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6월 2240억 엔(약 1조 9828억 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자동차와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흑자 폭은 전년 동월 대비 6.1배 불어났다.
상반기는 3조2345억 엔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8.8% 증가한 51조5169억 엔, 수입은 0.8% 늘어난 54조7514억 엔이었다. 대신 적자 폭은 53.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