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보합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8포인트(p)(0.22%) 하락한 2789.3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억 원, 277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은 28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약세에 소폭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49포인트(0.93%) 내린 4만287.5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9포인트(0.71%) 내린 550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28포인트(0.81%) 내린 1만7726.9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바이든 사퇴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여부와 함께 미국의 6월 PCE, 7월 기대인플레이션 미국의 2분기 GDP, 7월 제조업 PMI, 테슬라·알파벳 등 미국 M7 실적, SK하이닉스·현대차·기아차 등 국내 주요기업 실적 등에 영향 받으면서 주가 복원에 나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03%), 섬유의복(0.74), 보험(0.78%), 의약품(0.47%) 등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0.85%), 화학(-0.59%), 철강금속(-0.46%), 음식료업(-0.40%)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시프트업(5.95%), 아모레퍼시픽(5.33%) , 현대로템(4.57%), HD한국조선해양(3.96%), 넷마블(3.00%), 삼성화재(1.93%)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4.75%), SKC(-3.54%), 금양(-3.04%), LG에너지솔루션(-2.89%), 포스코퓨처엠(-2.7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p(0.50%) 내린 824.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16억 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억 원, 3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넥슨게임즈(10.65%), 신성델타테크(10.31%), 우리기술투자(6.86%), 바이넥스(6.35%), 코스메카코리아(4.77%) 등이 강세다. 대주전자재료(-5.37%), 테크윙(-3.62%), 더블유씨피(-3.14%), 에코프로비엠(-3.09%), 레이크머티리얼(-3.07%)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