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제8대 윤호주 신임 의무부총장 취임식 열어

입력 2024-07-22 13:22수정 2024-07-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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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와 2개 병원 연구역량 강화, 연구중심 의료원 만들 것”

▲7월 19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대 윤호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의료원은 19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8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내외 귀빈과 보직교수,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의무부총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금까지 본교와 본원은 한양의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내 왔다”면서 “앞으로는 뛰어난 업적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신임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8대 윤호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의료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수한 의료인 양성과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의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의료를 위해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양 병원의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해 최첨단 연구중심 의료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원의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동행’해 나아가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정보석, 요리사 이연복,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파종 정파종내과의원 원장 등 내외 귀빈들의 축하 동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또한 최현만 전(前)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김성윤 김성윤내과의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예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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