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딥테크 스타트업 전문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2일 여의도에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KAIST 글로벌 기술사업화센터 등 초격차 스타트업 분야별 주관기관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과 중요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외 시장의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신산업 분야별 주관기관의 특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으며,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전략이 논의됐다.
참석한 주관기관 책임자들은 신산업 분야별 생태계 내에서 가치사슬(Value Chain)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등 정책 수단을 확대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서,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중기부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신산업 분야별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신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