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이 24일 강세다. 2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증권가에서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7% 오른 3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전날 발표한 2분기 실적 발표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9169억 원,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21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력기기 등 모든 부문에서 호조를 기록했고 미국법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증권가도 잇달아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LS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41만 원에서 45만 원, 키움증권은 30만 원에서 45만 원, SK증권은 27만 원에서 45만 원, NH투자증권은 35만 원에서 41만 원, 신한투자증권은 37만5000원에서 50만 원, 다올투자증권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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