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경. (사진제공=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2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데이터 융합·협력을 통한 연구개발(R&D) 혁신생태계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R&D 데이터 유통·융합 환경 마련 △한국형 인공지능(AI) 모델 '고니(KONI)' 활용을 통한 농식품 분야 업무 효율화 모델 개발 및 적용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및 과학 기술지식인프라(science ON) 플랫폼의 농식품 영역의 질적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KISTI와 농기평 간 데이터 유통 및 AI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의 우수사례 창출을 통해 양 기관의 데이터 협력 표준에 관한 레퍼런스 및 공공 분야에 한국형 AI모델 도입 저변을 빠르게 확산한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R&D가 데이터 경제와 AX(AI transformation) 서비스 체계로 변모 하는 중요한 시발점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 데이터 융합 및 AI 서비스 환경 구축으로, 국민과 연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