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터널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여름 더위가 한창인 '중복'이자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mm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60㎜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내륙·전북내륙 5~40㎜ △대구·경북·경남 5~5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3~2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0~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