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800선이 깨졌다. 종가 마감 기준으로 올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6포인트(p)(1.74%) 하락한 2710.6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43억 원, 1569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8254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금융(1.41%), 종이·목재(0.27%) 등이 상승했다. 기계·장비(-3.59%), 유통(-2.99%)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시프트업(6.92%), 카카오뱅크(4.90%), NAVER(3.67%), LG에너지솔루션(3.42%) 등이 올랐다. LS ELECTRIC(-17.12%), 효성중공업(-10.68%), 한화시스템(-9.89%), 삼양식품(-9.5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6p(2.08%) 내린 797.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올해 최저치다. 지난 2월 1일에 장중 786.28까지 내려갔으나 종가엔 798.73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960억 원, 505억 원 각각 순매수 한 가운데, 외국인이 1338억 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바이오(6.24%), 두산테스나(4.52%), 에코프로(3.34%) 등이 상승했다. 제룡전기(-10.96%), 이오테크닉스(-9.97%), 아이패밀리에스(-9.7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