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70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닥도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50포인트(p)(1.19%) 상승한 2770.69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8억 원, 497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79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10%), 유통업(2.62%), 전기전자(2.22%)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의약품(-1.02%), 철강금속(-0.98%), 운수장비(-0.4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3.58%), SK하이닉스(3.02%), 삼성전자우(3.02%) 등이 상승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2.70%), 셀트리온(-2.15%), KB금융(-1.57%)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p(0.08%) 내린 808.15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 중 한때 795.18까지 하락하며 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소폭 반등한 수치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542억 원, 83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3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38%), 기계‧장비(2.59%), 운송(1.85%) 등이 상승 마감했지만, 금융(-2.42%), 기타서비스(-1.42%), 출판/매체복제(-0.9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엔켐(4.80%), HLB(3.99%), 리노공업(1.73%) 등이 상승 마감했고, 리가켐바이오(-5.38%), 에코프로비엠(-4.05%), 에코프로(-3.95%)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