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이언돔이 4일(현지시간) 헤즈볼라가 발사한 로켓들을 격추하고 있다. 갈릴리(이스라엘)/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다연장 로켓포 카츄샤 수십 발을 이스라엘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크파르 켈라와 데이르 세르얀을 공격해 민간인이 다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정부도 베이트 힐렐 인근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발사된 로켓 상당수가 아이언돔에 의해 격추됐다고 TOI는 전했다.
한편 전날 이란 정부는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피살된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애초 알려진 폭탄이 아닌 단거리 발사체에 의해 살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정부는 성명에서 “하니예는 테헤란 게스트하우스 밖에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에 의해 암살됐다”며 “작전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있고, 작전은 약 15파운드(약 7kg) 무게의 탄두가 달린 단거리 발사체로 수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