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특가 세일
습한 날씨로 인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세탁세제 수요가 높아지자 롯데마트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제를 반값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21일까지 전 점포에서 세탁용품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30여 개의 세탁용품에 대해 할인한다. 수퍼테크, 퍼실 디스크, 자연퐁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은 원플러스원(1+1) 판매 혹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테크 실내건조 캡슐세제(30입)와 퍼실 디스크 캡슐세제 4종(26입)을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 각 1만9800원,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자연퐁 스팀워시 주방세제 2종(750㎖)과 아우라 생화캡슐 건조기 시트 3종(80매) 또한 2개 이상 구매 시 9900원, 1만9800원에 내놓는다.
주말 특가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11일까지 퍼실 파워젤 용기(2.7ℓ)를 포함한 퍼실 브랜드 8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피지 디나자임 딥클린 용기(2.2ℓ)를 포함한 피지 브랜드 11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을 선보인다. 더불어 17일부터 18일까지 브레프 파워액티브를 포함한 브레프 12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섬유유연제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버넬 섬유유연제 3종(900㎖)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6900원에 선보이고 다우니 유연제 생화향기 리필 6종에 대해 기존 대비 약 30% 할인한 1만5900원에 르샤트라 건조기시트 5종은 1만8900원에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세탁용품 반값 할인전에 나선 건 높은 습도로 인해 의류나 이불에 배인 꿉꿉한 냄새를 없애고자 세탁 세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거운 액체 세제류 보다는 캡슐형, 시트형 세제처럼 가볍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제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6월~7월 롯데마트 간편 세제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양우석 롯데마트·슈퍼 홈케어팀장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