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3만8000입방미터(㎥)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소재 선사와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2195억 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2027년 4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6척, 165억6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122.6%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PC선 60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42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컨테이너선 12척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