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테크기업 노머스가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거래소에 5월 30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3개월 만이다.
노머스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차별화된 엔터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설립 초 ‘원더월(Wonderwall)’을 론칭했다. 이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에 이어 팬덤 플랫폼 ‘프롬(fromm)’ 서비스로 확장했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더욱 엄격해진 상장 심사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게 됐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노머스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을 지속적으로 모객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모든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제공하는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