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입력 2024-08-09 10:52수정 2024-10-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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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예비신부의 큰 관문 중 하나가 서로의 결혼 자금을 공유하는 일일 텐데요.

결혼식 비용도 집을 마련하는 비용도 '자력'이 매우 어렵지만, 그래도 알뜰살뜰 모아온 '내 저축'을 털어내야 할 때죠.

결혼정보회사 가연 조사에 따르면 희망하는 예비배우자의 결혼자금은 남성과 여성 각각 1억300만 원과 6380만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제 미혼 남녀들의 저축액은 '희망액'을 충족할 수 있을까요?

결혼자금 동상이몽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원하는 예비 배우자의 결혼자금
(*출처: 결혼정보회사 가연, 2024 결혼 인식 조사, 최근 25~39세 미혼 남녀 500명 대상)

여성이 희망하는 '남성 결혼자금': 1억300만 원
남성이 희망하는 '여성 결혼자금': 6380만 원

20대 평균 희망자금: 8100만 원
30대 평균 희망자금: 8570만 원

△결혼 예산, 기대보다 적다면?
모은 예산 내에서 결혼식 진행 40.8%
더 모을 때까지 결혼을 미루겠다 26.8%
대출을 받아 충당하겠다 16.2%
양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겠다 11.2%
결혼을 아예 포기하겠다 3.8%

◇미혼연령 평균 저축액은?
(*출처: 2024 신한은행 보통사람금융생활보고서)

△20대 미혼
1구간(하위20%): 95만 원
2구간: 176만 원
3구간: 209만 원
4구간(그룹 평균): 325만 원
5구간(상위20%): 606만 원

△30~40대 미혼
1구간(하위20%): 254만 원
2구간: 416만 원
3구간: 530만 원
4구간(그룹 평균): 789만 원
5구간(상위20%): 1억321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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