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판교 접근성 좋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1만여 명 찾아
경기도와 인천에 분양하는 아파트 견본주택에 1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수도권 새 아파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단지인데다 워터프론트 호수, 서해바다, 시티뷰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은 개관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은 물론이고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수요자가 찾았으며 견본주택 내부 유니트와 상담 창구도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정모씨는 "랜드마크시티 워터프론트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개관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입지와 미래가치는 물론이고 테라스 특화설계가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총 7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15㎡의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테라스 평면특화 설계가 적용(일부 타입 제외)되고 60% 이상이 워터프론트 호수 또는 서해바다 조망권을 갖췄다.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일부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찬장 높이는 타워타입 2.5m, 테라스동 2.7m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또 3연동 현관 중문, 고급주방가구, 현관 H 와이드 스토리지, 국산 원목 마루 등의 무상 옵션이 적용된다. 공용·부부 욕실에는 반신욕 욕조가 설치되고 트랜스포밍월&퍼니처 Ⅲ(전동 무빙 수납장, 폴딩 데스크·침대, 슬라이딩도어) 옵션도 준비돼 있다.
1인 재활 수영 플랫폼인 'H 프라이빗 스위밍풀',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같은 날 문은 연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은 3일간 1만1000여 명이 방문했다. 광주와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 거주민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한 수요자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성남에서 온 한 신혼부부는 "현관 팬트리를 주방 팬트리나 복도 팬트리와 통합할 수 있는 설계가 인상적이었다"며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1순위 모두 노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배치에 다양한 테마정원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가 900m에 달한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약 1.5대고 각 동 지하 1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가 마련돼 있다. 저층(1~3층) 가구에는 거실 창호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이 무상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관계자는 "판교와 강남 접근성, 곤지암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 등 입지적 가치뿐만 아니라 빼어난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광주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를 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제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