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19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 영업손실 2.4억에서 영업이익으로 턴 어라운드 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367억 원과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8% 증가했고, 영업손실 3000만 원에서 이익으로 흑자전환 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관계자는 "악화했던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연성회로기판(FPCB) 일부 회복돼 판매 및 수주 잔고가 늘고 있으며, 모바일용은 일시적으로 실적이 증가했다"라며 "고객 중심의 협력과 지속적인 원가, 제품 혁신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