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56세 아빠가 된 양준혁의 2세 '팔팔이'의 성별이 최초로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의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현선은 "아들을 낳아 야구를 시키는 게 평생 로망이었다"며 이종범-이정후 부자를 잇는 '야구 로열 패밀리' 꿈을 밝힌 바 있다. 박현선은 이날 초음파 검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를 자처했다.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스포츠 레전드'이자 '미래의 늦깎이 아빠' 서장훈은 "(만약) 아들이 농구에 소질을 보이면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뛰어넘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깜짝 선언을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야구계가 주목하는 '팔팔이'의 성별과 서장훈의 2세 공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팔팔이' 출산 전 특별한 거사를 치르기 위해 양가 부모님까지 대동해 철학관에 방문한다. 결혼 전 궁합도 안 봤다는 양박 부부는 처음으로 서로의 사주팔자와 궁합을 듣게 됐다.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오르는 충격적인 '운명'과 '역대급 대운' 소식에 급기야 양가 부모님은 역술가 쪽으로 몸이 점점 기울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역술가에 의해 아내 박현선이 '결혼을 포기하려 했던' 숨겨둔 비밀까지 밝혀지자 "이런 게 사주팔자에 나오냐,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다"라고 일동 기함했고, 예상치 못한 사연에 지켜보던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숨겨진 비밀'과 '역대급 대운'의 정체는 1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