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경과원장은,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하여 AI인재 양성에 힘쓸 것"
‘AI스타트업 과정’은 경기창업허브 운영사업 중 하나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30명씩, 총 5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DLI 프로그램은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배출한 엔비디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AI와 딥러닝 기술의 심도 있는 이해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제 프로젝트 구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다.
DLI 과정은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실습 딥러닝 응용 등 AI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을 다루며, 수료 시 엔비디아 공식 인증서를 받게 된다.
전문 교육과정은 AI 기초 지식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DLI 과정에 선행학습 역할을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딥러닝의 이해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Zoom 앱 활용)을 통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버 등 최신 실습 환경에서 학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ㆍ초기창업자, 재직자, 및 대학(원)생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하여, 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야를 선도할 혁신 창업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9월 27일 AI세미나를 개최해 Chat GPT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