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르엘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분양되는 '청담르엘'의 일반분양 가격이 분양가 상한제 단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청담르엘 분양가가 3.3㎡당 7209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역대 분양가 상한제 최고 가격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3.3㎡당 6736만 원을 뛰어 넘은 금액이다. 전용면적 84㎡로 환산 시 분양가는 약 25억 원대로 예상된다.
청담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롯데건설은 올해 9월 청담 르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