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ㆍ보드게임으로 미래 대비 금융생활 중요성 습득 기회 제공
은행연합회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핀테크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합회의 대표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을 공연하고,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진행한다.
뮤지컬 '유턴'은 연합회가 올바른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뮤지컬로, 2016년부터 전국의 중학교를 찾아가 500회 이상 공연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드게임을 통해서는 단리ㆍ복리ㆍ정기적금ㆍ정기예금ㆍ대출ㆍ신용 등 금융 관련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학습하고 건전한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증강현실(AR) 기반 금융 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와 '찾아가는 금융교육 멘토단' 등 청소년의 금융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금융이해력 향상과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