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왼), 현숙 커플. (출처='나는 솔로' 17기 현숙 SNS)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부부가 된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현실 커플이 된 17기 현숙과 상철이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으며 방송이 끝난 뒤에도 사랑을 키워다가던 중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들은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한다”라며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다”라고 앞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들의 오작교가 된 ‘나는 솔로’ 측도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MC들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함과 동시에 ‘나는 솔로’ 8호 부부 탄생을 자축했다.
한편 상철과 현숙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상철은 광고회사에 재직 중이며 현숙은 회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