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 STO 업계 유일 금융위원회 ‘K-핀테크 30’ 선정

입력 2024-08-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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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가 권대영 사무처장(좌측)과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우측)에게 ‘K-핀테크 30’ 2차 선정기업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루센트블록)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핀테크 우수기업 ‘K-핀테크 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큰증권 플랫폼 업계 유일 핀테크 기업 선정이다.

K-핀테크 30은 금융위가 금융혁신을 주도할 우수기업 30개사를 3년간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발했다. 루센트블록은 정책금융 지원 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며,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유동화한다. 최근 10호 부동산 상품을 완판시키며 국내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 진입, 업계 최다 토큰증권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소유는 지난해 초 나온 금융위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업계 최초 표준 사례로 꼽힌다. 자체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 고성능 매칭엔진 거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화한 부동산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일반 투자자들이 플랫폼에서 토큰 유형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계좌 등록 한 번으로 투자 참여가 가능하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K-Fintech 30 선정됨에 따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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