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왼쪽)과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덱스)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는 한국수입협회와 손잡고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수입할 때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송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페덱스와 한국수입협회는 수입업체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페덱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전문성을 활용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배송 조회의 정확성을 높이며, 운임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페덱스는 내년 6월까지 한국수입협회 회원들에게 최대 80%의 배송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운임 할인은 페덱스의 등의 국제 배송 서비스에 적용된다.
페덱스는 한국수입협회 회원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해 통관 팁과 페덱스의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 및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지원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제휴는 한국에서 국제 무역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국수입협회의 인사이트와 우리의 물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한국 수입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의 회장은 “페덱스와의 협업을 통해 회원사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휴는 페덱스의 물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국 수입업체에 제공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