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 사업' 현장 방문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오른쪽)과 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이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가정용 기름보일러 가스 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아 안전 경보장치 설치 현황을 살폈다.
에너지공단은 3일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함께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설치 현장 확인을 위해 울산 남구 무거동 주택에 방문했다.
에너지공단은 7월 이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및 안전관리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에너지사랑 및 귀뚜라미와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울산 및 광주광역시 365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제공과 안전관리 안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 사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인 가정용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 누출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