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 없애”...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 축하

입력 2024-09-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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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르신·봉사자 등 600여명 참석…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이어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행사장 밖 희망나눔봉사단 바자회장에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를 찾아 행사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쓴 봉사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회장 최영만)에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종길 동부경찰서장,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봉사자, 장애인,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시의 급격한 발전과정에서 제가 꼭 챙기고 있는 부분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을 없애는 것과 이 나라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역 850개 경로당에 백옥쌀 지원,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스마트건강 시범사업 추진,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개관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이런 지원과 시설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날 기념식 이후 트로트 가수 박군의 축하공연, 한울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 밖에 설치된 희망나눔 봉사단 바자회장을 방문해 봉사단이 직접 짠 참기름과 계란 등을 구매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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