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왼), 하루카 토도야. (출처=오상욱, 하루카 토도야SNS)
펜싱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측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무대응으로 나섰다.
4일 오상욱과 일본의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 2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이상형은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단순히 예쁜 건 싫다. 약간 걸크러시로 보이는 모습과 비슷하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면모를 가진 이성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상욱이 언급한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실제로 두 사람이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 및 친근한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은 더욱 빨리 타올랐다.
특히나 하루카 토도야는 176cm의 큰 키에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만큼,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지만 소속사는 물론, 오상욱 역시 해당 열애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열애설 상대 하루카 토도야도 별다른 대응 없이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과거 펜싱선수 홍효진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현재 열애설 상대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발레를 전공했으며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