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경영 환경 도움 바라”
HD현대는 조선 부문 3개 회사(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014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조선 3사가 2248억 원, 건설기계 3사가 1202억 원 그리고 HD현대일렉트릭이 564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조선 3사는 하계휴가 기간 전에도 자재대금 3551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