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2600선을 하회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p)(0.21%) 하락한 2575.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76억 원, 1242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인이 5861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2%), 통신업(1.93%), 섬유의복(1.13%), 전기가스업(0.74%), 서비스업(0.64%) 등이 상승했고, 기계(-1.86%), 의료정밀(-1.73%), 건설업(-1.70%), 의약품(-1.6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강원랜드(7.85%), 크래프톤(4.35%), LG디스플레이(4.29%), 에코프로머티(4.04%), 대한항공(3.70%) 등이 올랐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8.92%), 포스코인터내셔널(-7.39%), 유한양행(-6.45%), 포스코DX(-6.23%), 코스모신소재(-5.1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7p(0.88%) 내린 725.2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억 원, 240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48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원텍(12.10%), CJ ENM(7.04%), 파마리서치(6.14%), 위메이드(5.99%), 보로노이(5.96%)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14.13%), 제룡전기(-7.58%), 엔켐(-7.12%), 에스티팜(-6.84%), 오스코텍(-6.57%)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