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술집, 헌팅포차 아니다…'설'은 여전

입력 2024-09-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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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멤버인 가수 지연과 결혼한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지인들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목격담이 나오자 각종 루머들이 퍼지고 있다.

9일 SNS를 중심으로 황재균이 지난달 31일 대전 경기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와 이튿날인 이달 1일 오전 6시까지 남녀 지인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 곳이 서울 압구정에 있는 헌팅포차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사실을 공개한 네티즌은 "가을 야구 시즌도 앞두고 있는데 결혼한 유부남이 아침 6시까지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있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았다"라며 "이혼설까지 나온 마당에 황재균 선수의 이런 행실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하지만 OSEN에 따르면 해당 주점은 헌팅포차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닌 야장(밤에 장사를 하는 곳)포차에 가까웠다. 실제 해당 주점 후기에도 "압구정 핫 한 야장포차"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의 누나가 운영하는 주점으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지연과 결혼한 황재균은 6월 한 야구 중계진이 이혼을 언급하며 '이혼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후 지연 측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지만 계속해서 이혼 관련 보도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네티즌들 또한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점, SNS 최근 사진에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는 점 등을 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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