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이 강세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진단사업부 로슈진단에 인공지능(AI) 병리 분석 소프트웨어 ‘루닛스코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9분 기준 루닛은 전 거래일 대비 16.07%(5800원) 오른 4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루닛은 로슈진단에 ‘루닛스코프 PD-L1’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루닛스코프는 로슈진단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되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루닛스코프는 환자의 병리조직 슬라이드를 AI로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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